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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미술교육퐁낭봉사단, 제주서 '치매 예방 미술교육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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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05-23 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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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시니어미술교육퐁낭봉사단,

어르신들과 마음을 잇는 치매 예방 미술교육 봉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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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11, 제주시 소재 나눔요양원에서 따뜻한 봄날만큼이나 정감 어린 미술 활동이 펼쳐졌다.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산하 시니어미술교육 퐁낭봉사단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미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누군가에게 지어주고 싶은 꽃밥 만들기체험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에게 꽃밥을 지어드리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많은 어르신들이 아들이라 답했고, “며느리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었다. 활동 내내 어르신들은 스티커를 귀에 붙이며 귀걸이 생겼다며 웃음을 터뜨리고, 손가락에 붙이며 반지다!”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현장에 함께한 봉사자들도 덩달아 환하게 웃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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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봉사에는 종이문화재단 시니어미술심리 지도사 자격을 갖춘 시니어미술교육퐁낭봉사단(단장 현민정, 단원 강미열, 강은정, 고영신, 김수경, 김현화, 문재연, 양인심, 이경실, 진지희)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달 한 번, 제주지역 요양시설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민정(종이문화재단 연동지부장) 단장은 작은 스티커 하나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드리는 것이 아니라 되려 더 많은 것을 받고 돌아온다라며,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이 진짜 봉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미술 수업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의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뉴스N제주] ☞ http://www.newsn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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