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서 코로나19 극복 'K-종이접기' 온라인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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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8.06.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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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미나가 열릴수 있게 지원한 양국 인사들
[종이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6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종이접기' 온라인 세미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지는 교육에는 송 란(한족) 강사가 우한 화중사범대학 소속 유치원 교사 130명에게 '유아 창의 종이접기' 교육을 한다.

송 강사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들로부터 종이접기를 배워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한중 수교 28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고통이 심한 우한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싶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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